이작품을 처음보고 첫눈에 반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서 감사하게도 제 소유가 되었네요.
작품을 접한 개인적인 소감은
우리집에 귀여운 눈을 가진 초롱이와 가족들이 정원의 꽃 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는 작품이다. 강아지의 행복한 미소, 팔을 뒤로 졎히고 잔디에 누워 있는 행복한 가족들,꽃이 만발하고 나비가 날며 기와집이 정겨운...평소에 꿈꿔왔던 한가하고 푸근한 일상들을 한장의 그림속에 아주 만족스럽게 담고있다. 초롱이와 제일 가까운 현관앞에 걸어 놓고 리클라이너를 그림쪽으로 돌리고 약간은 졸면서 그림속에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