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제목이 '반가움'인데, 제가 그림을 본 순간 반가웟습니다. 그리고는 곧 바로 클릭했습니다. 색이 예뻐서 클릭했습니다. 클릭한 후에 보니 색만 예븐 게 아니라 꽃도 예쁘고 나비도 모두 예뻤습니다. 꽃과 나비가 서로를 반가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나비 다섯 마리가 날개를 나란히 한 채 정을 나누고 있는데, 마치 손에 손을 잡고 돌아가며 춤을 추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꽃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집에 민화가 꽤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론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많이 아쉬워하고 있던 참에 민화를 구입하게 되었군요. 한을순 님의 다른 작품들을 서핑해 보았더니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색감이 아주 예쁘더군요. '반가움'은 한 마디로 참 예쁜 그림입니다.